[연예인]클론 구준엽 서희원 러브스토리 아내 사망

클론 출신 가수 구준엽의 아내인 대만 유명 배우 서희원 (쉬시위안)이 향년 48세로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가짜뉴스라는 설이 돌았지만 끝내 사망은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20년만에 재회해 2022년 결혼에 골인했던 두 사람은 3년 만에 이별하게 됐네요.너무 슬프네요.

 

 

1. 구준엽과 서희원의 만남

우리나라 가수 구준엽과 대만 배우 서희원(徐熙媛, 바비 쉬)의 사랑 이야기는 운명적인 재회와 드라마 같은 결말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두 사람은 1998년 대만에서 처음 만났으며 구준엽은  클론(KLON)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었고, 서희원 역시 대만의 떠오르는 스타였다.

 

서희원은 한 인터뷰에서 “구준엽을 처음 본 순간 반했다”라고 말할 정도로 그에게 깊이 빠져들었고 1년간 비밀연애를 하였다 . 아이돌 스타의 연애를 금지하는 분위기의 소속사 구준엽은 , 결국 헤어지고 말았다.

출처:유퀴즈

출처: vogue

구준엽과 서희원 결혼

 

2. 이별 후 각자의 삶

 

서희원은 2001년 대만판 '꽃보다남자'였던 드라마 '유성화원(流星花園)'에서 여주인공 ‘산차이’ 역할을 맡았다.아시아 톱스타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으며  2011년, 중화권 사업가 왕샤오페이(汪小菲)와 결혼해 1남 1녀를 두었으나 2021년 이혼했다. 구준엽은 그 소식을 듣고 2021년, 망설임 없이 서희원의 연락처를 찾아내 직접 메시지를 보냈다고 한다.

과거 잠시 교제했던 구준엽과 20여년만에 재회하여 다시 사랑이 이어져오는 영화같은 사랑을 했다.그리고 2022년 재혼했다. 이들의 드라마같은 러브스토리는 한국과 대만에서 큰 화제를 모았지만, 재혼 3년만에 사별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3. 서희원 사망이유

3일 CNA 등 대만 현지 매체는 서희원이 독감으로 인한 폐렴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서희원의 여동생 서희제(쉬시디)는 소속사를 통해 “설 연휴 동안 가족과 일본으로 여행을 왔는데, 저의 사랑스럽고 따뜻한 언니 희원이 독감으로 인한 폐렴으로 결국 우리 곁을 떠났다”고 부고를 전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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