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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생활정보

입춘 뜻/입춘 행사/입춘대길/입춘음식

by 꾸꾸♡ 2024.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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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 뜻 (의미)

 

입춘이란 서다,똑바로 서다의 의미를 갖고 있는 한자로 立春  서다(입) 와 봄(춘)이라는 뜻이다. 
봄의 시작이라고도 알려진 입춘은 한국에서 문화적으로나 농업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음력 첫날인 입춘은 기온이 따뜻해지고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것을 알리는 날입니다. 이 전통 행사는 한국 사회의 문화적 풍요로움과 역사적 뿌리를 구현하는 다양한 관습과 의례로 기념됩니다.

 

  • 입춘은 24절기 중 첫째 절기로 대한(大寒)과 우수(雨水) 사이에 있는 절기. 
  • 보통 양력 2월 4일경에 해당
  • 태양의 황경(黃經)이 315도일 때로 이날부터 봄이 시작된다. 입춘은 음력으로 주로 정월에 드는데, 어떤 해는 정월과 섣달에 거듭 드는 때가 있다. 이럴 경우 ‘재봉춘(再逢春)’이라 한다.
  • 새해의 봄이 시작하는 날을 기리고, 일년 동안 대길(大吉)·다경(多慶)하기를 기원한다.
  • 근래에는 드물게 '입춘대길' 이라는  입춘축만 붙이는 가정이 있을 뿐 크게 행사를 많이 하지 않는 추세이다.

2024년 2월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서울 낮 최고기온이 12.2도까지 올라갔다고 한다. 전국에 기상관측망이 설치된 1973년 이후로입춘 역사상 가장 따뜻한것으로 기록됐다. ‘영상 10도’를 넘어선 51년만에 입춘이기도 하다.

입춘의 의의

 

문자 그대로 한국어로 "봄의 시작"으로 번역되는 입춘은 동아시아 태음력에서 중요한 지표입니다. 혹독한 겨울이 끝나고 봄이 시작되는 것을 상징하며, 풍성한 수확에 대한 희망을 가져옵니다. 입춘의 문화적 중요성은 농부들이 전통적으로 다가오는 파종기 준비를 시작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농업 관행에 깊이 뿌리박혀 있습니다. 입춘은 농업적 중요성 외에도 문화 행사로도 기념되어 앞으로 다가올 따뜻한 달에 대한 기대감과 회복의식을 고취합니다.

 


한국의 입춘행사

 

한국에서는 입춘을 다양한 전통 활동과 의식으로 기념합니다. 대표적인 전통 중 하나는 얇게 썬 떡을 끓여 만든 국물인 '떡국'을 먹는 풍습입니다. 입춘에 떡국을 먹는 것은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믿고 있으며, 한국의 전통적으로 설날에 1살이 늘어나는 것처럼 나이가 들어가는 것을 상징합니다. 또한 사람들은 새 옷을 입고, 제사를 지내고, 새해를 기원하는 등의 활동을 합니다. 입춘 행사는 봄이 왔음을 환영하기 위해 사람들이 함께 모여 일체감을 키우는 공동 축하 행사입니다.

또한 '입춘방' 을 문에 붙이는 풍습이 있는데 집안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내용을 담은 종이를 집입구에 부착하곤 합니다.

입춘대길 (立春大吉)

'입춘대길'은 입춘시대에 나타나는 기후 현상인 봄 추위가 시작되는 것을 말한다. 따뜻한 날씨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입춘대길은 입춘 이후 잠시 찾아오는 한파를 의미한다. 이러한 이상 기상 현상은 봄이 코앞에 있는 동안에도 여전히 겨울의 기운이 남아 있을 수 있음을 상기시켜 줍니다. 입춘대길에 대한 반응으로 사람들은 계절의 예측 불가능성을 강조하면서 추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한국의 문화적 전통, 기상 관측, 일상생활의 실제적인 측면 사이의 복잡한 연관성을 더욱 강조합니다. 

  • 입춘대길 건양다경 (立春大吉 建陽多慶)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생기기를 기원한다.
  • 수여산 부여해 (壽如山 富如海)
    산처럼 오래살고 바다처럼 재물이 쌓여라.

입춘음식
입춘음식

입춘 음식

  • 입춘날은 입춘절식이라 하여 궁중에서는 오신채 (五辛菜) (5가지 매운 나물이라는 뜻)를 수라상에 올림

      > 입춘채(立春菜), 오신반(五辛盤)이라고도 부름

      > 오색은 청색, 적색, 황색, 흰색, 검정색으로 각각 인, 예, 신, 의, 지를 의미

  • 민가에서는 세생채 (봄철채소:겨자,파,삽주싹,당귀싹 등의 햇나물)와 명태순대를 만들어 먹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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