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건이란,가디건의 종류

가을철 날씨가 추워졌을 때 입는 가디건 스타일: 세련된 코디법 가이드

가을은 계절이 변하면서 날씨가 서늘해지는 시기입니다. 아침과 저녁으로 기온 차가 크기 때문에 옷차림에 신경을 써야 하죠. 이럴 때 가장 유용한 패션 아이템 중 하나가 바로 가디건입니다. 가디건은 편안하고 따뜻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어 가을철 필수 아이템으로 꼽힙니다. 이번 글에서는 가을철 추운 날씨에 적합한 가디건 스타일과 코디법을 소개하겠습니다.

1. 가디건 (Cardigan)이란? 

가디건이라고도 하고 카디건이라고도 합니다.

가디건은 크리미어 전쟁에서 명성을 떨친  19세기 영국의 백작인 "카디건 卿(James Thomas Brudenell, 7th Earl of Cardigan)"의 작위 칭호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래는 앞이 트여지고 단추가 달린 V 네크의 스웨터였지만, 샤넬이 처음으로 수트 디자인에 도입 V 네크 U 네크,라운드 네크로 되어 있으며 앞을 트고 덧단을 댄것이 많고 단추를 달은 것과 달지 않은 것 두종류가 있습니다.일반 니트와의 차이라면 앞이 트였는데 막혔는지 차이입니다.

2. 클래식 니트 가디건

기본에 충실한 멋

클래식한 *니트 가디건*은 언제나 사랑받는 스타일입니다. 기본적인 니트 소재의 가디건은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며, 어떤 옷과도 쉽게 매치할 수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습니다. 특히, 가을철에는 얇은 이너 위에 가디건을 걸쳐 체온을 유지하면서도 스타일을 살릴 수 있습니다.

클래식 니트 가디건은 *화이트, 베이지, 그레이*와 같은 중립적인 색상이 인기를 끕니다. 이런 색상은 다양한 옷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기 때문에, 데님이나 슬랙스와 함께 매치하여 캐주얼하면서도 깔끔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버사이즈로 약간 여유 있는 핏을 선택하면 편안함과 동시에 트렌디한 느낌을 더할 수 있습니다.

니트 가디건은 또한 계절에 따라 다양한 두께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초가을에는 얇은 니트 가디건이 적합하며, 날씨가 더 추워지면 두꺼운 소재로 바꿔 입으면 보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기본 아이템이지만, 그 안에서 작은 디테일이 스타일을 크게 좌우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니트 가디건의 매력입니다.

3. 롱가디건 

우아하면서도 실용적인 스타일

가을철 쌀쌀한 바람을 막아주는 *롱 가디건*은 우아하면서도 실용적인 선택입니다. 무릎까지 내려오는 길이의 롱 가디건은 체형을 자연스럽게 커버해주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가을 날씨에 코트를 입기에는 아직 이르고, 얇은 가디건은 다소 춥게 느껴질 때 롱 가디건이 제격입니다.

롱 가디건은 주로 *블랙, 차콜, 브라운* 같은 어두운 색상으로 선택하는 것이 무난하지만, 가을에 맞춰 **버건디, 카멜** 같은 따뜻한 톤도 인기 있습니다. 하의로는 스키니 진이나 슬림한 팬츠와 매치하여 날씬한 실루엣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또한, 롱 가디건은 벨트를 활용해 허리를 묶어주면 더욱 여성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롱 가디건은 편안하면서도 포멀한 자리에서도 어울리는 만능 아이템입니다. 직장이나 모임에 입고 가기에도 손색이 없으며, 특히 슈즈와 액세서리만 잘 매치해도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4. 패턴 가디건

패턴 가디건: 포인트로 스타일을 살리는 아이템

가디건은 단순히 따뜻함을 위한 옷이 아닙니다. 패턴이 있는 가디건은 가을철 스타일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멋진 아이템입니다. **체크, 스트라이프, 아가일** 같은 클래식한 패턴은 매년 유행을 타지 않으며, 가을 분위기와도 잘 어울립니다. 패턴 가디건은 밋밋한 코디에 활기를 더해주고, 전체적인 룩에 생동감을 불어넣어줍니다.

체크 패턴 가디건은 특히 **캐주얼 룩**에 잘 어울립니다. 간단한 티셔츠와 청바지 위에 체크 가디건을 입으면 편안하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스트라이프 패턴 가디건은 보다 포멀한 느낌을 줄 수 있으며, 아가일 패턴은 클래식한 멋을 더해줍니다. 여기에 스카프나 모자 같은 액세서리를 더해 스타일에 완성도를 높여보세요.

패턴 가디건은 너무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적당한 포인트가 되어 다양한 스타일링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패턴 자체가 강한 인상을 주기 때문에, 하의나 신발은 심플한 스타일로 맞춰주는 것이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코디를 완성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